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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 주범 美에 대한 ‘궐석재판’
관련기사 미국 궐석재판 한 다보스포럼 확신 대신 불안, 활력 대신 침울함, 성장 대신 생존….오늘 막을 내리는 세계경제포럼(WEF·다보스포럼)의 분위기다. 영국 BBC방송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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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빨리빨리”로 일궈낸 IT 초강국의 유전자는? ②
아침의 나라? 전사의 나라?그렇다. 누가 한국을 ‘고요한 아침의 나라’라고 했던가? 우리 민족을 매우 평화로운 사람들로 포장한 이 말은 미국의 유명한 천문학자인 퍼시벨 로웰이 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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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 시시각각] 환경의 위기 vs 환경단체의 위기
비전문가는 답답하다. 따지고 보면 전문가 중에도 허깨비가 많지만, 그 문제는 논외로 하자. 한동안 줄기세포 공부를 안 하면 영락없이 골프광들의 술자리에 낀 골프 문외한 신세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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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 고함(孤喊)] ‘성서’의 미국 vs‘논어’의 중국
나는 최근 원고지 1만 장에 이르는 3권짜리 집대성의 『논어한글역주』를 출간하였다. 왜 하필 『논어』인가? 21세기 벽두 오바마가 미 대통령으로서 희망의 사륜(史輪)을 굴리기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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新세계질서 만들 기회…美·中관계에 성패 달려
관련기사 ‘TV 끄고 인문학 읽기’가 소통의 달인 만들었다 헨리 키신저(사진) 전 미국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정부의 출범에 맞춰 새 정부의 국제질서 재편 전략에 대해 충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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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레저] 사이판, 1달러에 1200원 고정 … 날씨도 환율도 따뜻하다
마나가하 섬은 둘레가 1.5㎞ 정도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. [마리아나관광청] 요동치는 환율이 두렵다. 원-달러 환율은 지난 1년 사이 무려 50% 가까이 올랐다.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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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환경 = 비용 인식 깨야 … IT서 녹색물결 싹틔워 전 산업으로”
“녹색 성장에 길이 있다.” “위기가 기회다.” 경제위기가 국내외를 짓누르고 있다.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기후변화 문제도 뜨거운 이슈다.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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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나항공, 첨단 항공기로 ‘에너지 다이어트’… 고효율로 높이 난다
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항공기로 도입하기로 한 에너지 고효율 항공기 A350XWB.‘하나밖에 없는 지구, 고객처럼 소중히’.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환경 엠블럼이다. 원래는 아시아나항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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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건축계가 우주공간에 눈 돌리는 까닭은
인간은 미래를 예측하고 기획하는 유일한 동물이다. 물론 개미도 장마를 예견하고 미리 이사를 가는 선견지명을 갖고 있다. 꿀벌은 겨울 동안 먹을 꿀을 여름 내내 미리 모아 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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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, 일본과 밀착외교 예고
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가 일본을 중시하는 아시아 정책을 펼칠 전망이다. 특히 지일파(知日派)이면서 ‘소프트 파워’ 개념 창시자인 조셉 나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 겸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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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육감정치’로 앞서가는 사내정치
S상무는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되뇐다고 한다. ‘나는 연예인이다’ ‘회사에서 나는 연기를 하는 것이다.’ 이런 그에게 회사는 필경 무대이자 배경이고, 직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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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를 그리는 사람들
관련기사 “미래예측 방법론 부실하면 점성술에 불과” 녹색성장은 생활 패러다임 바꾸는 혁명 미래는 ‘수소 경제’ 시대 연료전지가 에너지 권력 2020년 경제성장률 2.7%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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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 신년연설 … “올해는 비상경제정부로 간다”
이명박(얼굴) 대통령은 2일 “2009년 이명박 정부는 비상경제정부 체제로 나가겠다”며 “이에 걸맞은 국정쇄신도 계속 단행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TV로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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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엔 기후변화특사 공동기고] ‘그린뉴딜’ 이 위기 극복의 열쇠
요즘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국제 금융위기일 것이다.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게 있다.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아무리 많은 돈이 든다 하더라도, 이는 기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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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경제 살리기에 도움되게 국방예산 60% 조기 집행”
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“남북관계를 어설프게 시작해 돌이키기 힘들게 만드는 것보다 어렵지만 제대로 시작해 튼튼한 남북관계를 쌓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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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파행 묻자 MB “뭐라 말할 수 없어”
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1일 출입기자들이 송년모임 중인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을 방문해 기자들과 건배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마지막 날인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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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] 5·끝 과학·의학
과학·의학계의 최대 뉴스는 우리나라 첫 우주인의 탄생이었다. 이소연 박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편의 우주 드라마를 연출해 국민을 열광케 했다. 가천의과학대 김성진 박사의 지놈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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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] 오바마에게 요술지팡이는 없다
장밋빛 안경을 쓰고 본다 하더라도 2008년이 국제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한 해였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하다. 앞으로 닥칠 현실은 올해의 끝자락에 남아있는 작은 희망조차도 산산조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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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화예술 한·중·일 공동창작”
한국·중국·일본 3국 문화장관 회의가 제주도 서귀포시 씨에스호텔에서 24일 개막했다. ‘한·중·일 상생의 문화교류 협력강화’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린다. 첫 스타트는 24일 열린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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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4대 강 정비는 환경파괴 아닌 녹색성장 기회”
이명박(얼굴) 대통령은 22일 4대 강 정비사업과 관련, “명칭이 4대 강 정비사업으로 돼 있는데 나는 4대 강 재탄생이라고 본다”고 말했다. 이 대통령은 국토해양부·농림수산식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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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김진선 강원지사·미 대사 만나
김진선 강원지사는 2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와 만나 최근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. 이날 만찬 회동에서 김 지사와 스티븐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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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년기획 해외석학 릴레이 기고] ② 오바마 외교의 도전과 기회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려고 많은 사람이 애쓰고 있을 것이다.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한 사람이 누군지는 분명하다. 조지 W 부시 대통령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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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, 新강국들과 세계질서 함께 설계해야”
내년 1월 20일 시작될 ‘오바마 시대의 미국’은 자신을 향한 국제사회의 도전들을 어떻게 헤쳐나갈까. 2002년 『미국 시대의 종언』(The End of the Americ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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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, 온실가스 감축 활동 지원
지구온난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‘강원도 기후변화대책조례’가 제정됐다. 조례안은 16일 강원도의회에 상정돼 의결됐으며, 행정안전부 보고 등을 거쳐 이달 중 공포된다. 총 22